2025. 12. 8. 14:46ㆍ일기
날이 추워진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럼에도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날씨는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바람이 좀 차기는 하지만 엄청 춥네 할 정도는 아니었다.
오랜만에 책을 하나 주문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의 원작인 소설이다.
처음으로 접한거 웹툰이었으나, 아직 드라마는 보지 않았고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주문을 하였다.
아직 책은 도착하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기는 하다.
그나저나 읽고 있는 책을 다 읽어야 해서 그 시작이 좀 뒤로 밀리기는 할 것 같다.
퇴근 후 오늘도 달리기를 하기 위하여 나간다.
누군가 단톡에서 핫도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여 같이 핫도그를 먹기로 한다.
그렇게 시작이 된것이 19:15~19:30에 핫도그 가게로 오면
핫도그를 쏜다는 이야기 까지 발전을 하여 버렸다.
단, 조건은 뛰어서 오는 것이었다. 거리는 중요하지 않지만 먹기 위해서는 뛰어야 한다.
대부분이 근처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이 뛰는 사람은 약 3~4킬로 정도이다.
핫도그 이야기가 나오자 누군가 토스트 집에 결제를 해놓았으니
가서 이야기하고 먹으라고 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갑자기 달리기가 핫도그와 토스트를 먹기 위한 달리기가 되어 버렸다.


트랙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동선을 짜서 로드로 향한다.
대충 시간에 맞추어 갈려면 어느 정도 뛰고 가면 된다.
시간에 맞추어 약속 장소에 잘 도착한다.
때마침 두 명이 합류한다. 이제 먹는 일만 남았다.
이삭토스트에서 신메뉴인 브리오슈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고
명랑핫도그로 이동하여 핫도그를 냠냠한다.
첫 명랑핫도그의 맛은 나쁘지 않았고, 이전의 내가 생각하던 핫도그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여러 가지 소스와 많은 토핑이 입을 즐겁게 하는 비결인 듯하다.
후랑크 소시지에 나무젓가락을 꽂아 만들어 먹던 핫도그의 시대는 끝난 듯하다.
날이 추우니 빨리 집으로 가야 한다.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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