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것, 먹는 것, 사는 것...

먹고 싶어 뛰고, 뛰기 위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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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8

36. 나이키 제가마2 트레일 러닝화 언박싱 💵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내가 한 가지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산을 오르는 것이다. 등산이라고 표현을 하여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그저 동네에 있는 작은 뒷산을 시간 날 때 한 번씩 오르기 때문이다.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나면 운동 겸 슬슬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한 시간 내외로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산책 정도의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등산화도 따로 구매한 것이 없기에 현재는 겨울에 달리기 하면서 사용하려고 구매해 둔 "페가수스 트레일 4 고어텍스"를 착용하고 다녔다. 터프한 날씨에 제격으로 겨울철 눈이 오거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확실히 일반 로드 러닝화보다는 접지력이 좋아 안정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러닝화는 특유의 통기성 때문에 발..

뜀박질 2024.12.21

32. 온 러닝 클라우드 붐스트라이크 구매 이야기😂

유튜브를 시청하던 중, 플릿러너에 온 러닝의 클라우드 붐스트라이크가 재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컴퓨터를 켰다. 모바일로도 충분하지만 조금이라도 큰 화면으로 보려는 욕심이 크다. 어느 정도 구매에 대한 생각은 있었던 제품이었다. 물론 지금은 대부분의 카본 레이싱화는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리셀 플랫폼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가 가능하지만 그렇게까지 구매를 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사이트에서 신발만 냅다 쳐다본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수도권에서는 많이 찾는 제품이라곤 하던데 지방러인 나에게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발이다. 나에겐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가 아직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이며,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때는 이런 전통적인 강자들 먼저 생각한다. 아무리 SNS가 발달을 한다고 하여도..

뜀박질 2024.12.14

28. 언제나 도전!! 나이키 알파플라이3..😏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러닝 붐이 한국을 덮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나도 포함이 되기는 하지만 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하여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 시점 또한 이렇게 러닝 붐이 일어나기 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시기에는 하이앤드 급의 러닝화를 사는데도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온라인에 접속을 하면 거의 대부분의 러닝화는 재고가 있었고, 가끔은 할인 판매를 하는 제품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을 덮친 러닝붐은 하이앤드 급 러닝화나 인기 상품을 리셀 시장으로 보내었다. 새로운 러닝화가 발표되면 오픈런이나 사이트에서 대기하는 일은 부지기수이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웃돈을 주고 리셀..

뜀박질 2024.12.06

20.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한 러닝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그대여 일단 뛰어라! 🏃‍♂️ 그래야 뭐라도 달라진다! 내 러닝의 시작은 한심스러운 나의 모습 때문이었다. 퇴근을 하고 샤워을 한 후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느 덧 내가 어렸을적 상상했던 아저씨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러한 변화는 어쩌면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자연적인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 자신이 한심스럽게 생각되기도 하였다.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20년을 넘게 함께 해온 흡연과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못 먹지는 않는 술 그렇게 어쩌면 나는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아저씨가 되어 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나의 러닝은 시작되었다.🏃‍♀️🏃‍♂️ 시작은 단순한 생각이었다. 살을 빼는데 가장 좋은 운동은 유산소라고 알고 있고, 그..

뜀박질 2022.12.27

19. 눈 쌓인 곳에서 달리기란 ❄️🏃‍♂️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서 달리지를 못했다. 뭐 달릴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달릴 수 있었겠지만 나에게 아직까지 달리기가 그렇게 간절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열심히 쉴수 있는 한주가 된거 같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집에 쳐 박혀 있으려니 뭔가 불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예전에 사람들이 “좀이 쑤신다”라는 말을 하곤 했는데 나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거 같았다. 그래서 맘을 먹고 뛰기 위하여 준비를 했다. 😂 역시나 가장 어려운건 뛰러 나오는 일이었다. 기온은 -8도를 가르키고 있었고, 대지는 몇일 동안 내린 눈으로 인하여 온통 하얬으며, 길을 주요 도로를 빼 놓고는 눈이 쌓여 있었다. 하지만, 일단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오니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싱그러운 공기를 느..

뜀박질 2022.12.20

18. 러닝화 추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22

이번 한 해 동안 구매한 러닝화는 총 다섯 켤레이다. 그중 4켤레는 나이키의 재품이고, 한 켤레는 아디다스의 제품이다. 워낙에 나이키의 디자인을 좋아하고 현재 러닝 시장에서 나이키를 이길만한 곳이 없기에 나이키의 신발을 많이 사서 신었으나 우연하게 아울렛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구매하게 된 신발이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22이다.😚 구매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으며 현재는 누적거리가 200킬로를 넘었을 정도로 자주 신고 러닝을 한 신발이기도 하다. 하얀색 바탕의 신발을 자주 착용하기도 하지만 내가 구매한 이 신발에는 눈에 띄는 포인트들도 있기에 러닝화로써는 만족할만한 디자인과 색상이다.만약, 달리기 하는데 불편함을 느낀다면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신발이기에 행여 있을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장점..

뜀박질 2022.12.17

11. 러닝화 (Feat, 나이키 인빈서블 런 플라이니트 2)

대회의 계절인 가을이고, 여러 가지 메이저 대회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는 동네 러너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열심히 동네의 공원과 트랙에서 쭈글이 마냥 혼자서 러닝을 즐기고 있다. 나름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대회에는 관심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대회에 관심이 생겨 대회에 나가볼까 하는 마음은 언제든지 가지고 있다. 어찌 되었든 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부상을 안 당하는 것이다. 뭐 크게 부상을 당해본적은 아직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의 욕심으로 인하여 몸을 혹사시키고 그렇게 찾아온 부상은 러닝을 쉬게 만들었고, 러닝을 할 수 있는 나의 의지를 꺾어버렸다.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책은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지만, 장비의 도움이 있다면 조금 도움이 된다. 그래서 러너들에게..

뜀박질 2022.11.02

8. 나의 러닝 복장

처음에 러닝을 시작할 때는 그냥 집에 있는 옷들을 입고 달리기 시작하였다. 솔직히 3킬로 달리는데 옷을 산다는 건 미친짓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츄리닝 바지를 입고, 대충 아무런 티셔츠를 입고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몇 일을 달리다 보니 이제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였다. 10월의 끝자락에 시작한 나의 러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바지에서 긴바지로 반팔에서 긴팔로 변화가 되었고, 그 후에는 위에 하나 둘 걸치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런데 여전히 러닝에 무지한 나는 그냥 집에서 입던 티셔츠등을 입고 달리기를 하였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뛰어도 티셔츠에 땀이 스며들었다. 대부분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집에 티셔츠들은 면 티셔츠가 대부분일것이다. 간혹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오는 기능성 의..

뜀박질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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