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8 어디서 이상한 챌린지가...???

2025. 12. 24. 10:26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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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단톡방에서 무슨 챌린지 때문에 한 번씩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는 육아로 인하여 잠깐 방을 나가 있는 친구가 챌린지를 시작한 모양이다.
본인이 지목을 당하여 챌린지를 해야 하네 마네 하고 있다.
뭔 챌린지를 해야 한다는데..... 1231 챌린지라고 한다.
누가 만든지도 모르겠고, 뭐 때문에 해야 하는지도 나는 모르겠다.
인스타를 열심히 하지도 않고, 가끔 남길만 한 것을 남기기 때문에 크게 애정도 없다.
뭐 지목을 당하지 않으면 나와는 상관이 없을 일이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나의 차례가 오고야 말았다. 별로 하고 싶진 않지만 해야 한다.
지목을 당했으니 지목 한 사람에 대한 예의 때문이라도 해야 한다.
안면이 없는 그냥 온라인에서만 알고 지내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일주일이면 몇 번씩 마주치는 사람의 지목을 거절할 방법이 없다.
지금까지 이런 챌린지에 한 번도 관심이 없었던 사람으로서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했다.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하니 마음은 편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늦어질 거 같아서 마음먹은 날 바로 진행을 하기로 하였고,
그렇게 퇴근 후 바로 시작.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평소에 러닝을 하듯이 달리기만 하면 된다.
별로 어려운 것은 없다. 그리고 어떠한 목적도 없다.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생각이다. 지목을 받지 않았으면 하지 않을 터
누군가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챌린지에 도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님 말고..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는 결국 돈 아니면 자신의 명예나 명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러닝을 하니 12.31 킬로를 금방 뛰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를 지목해야 하는데 누구를 지목할지 여러 번 생각을 했고,
요즘 잘 뛰지 않는 사람들을 지목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공은 그들에게 넘어갔다.
열심히 뛸 거라고 믿지만 뭐 안 한다고 해서 뭐라 할 수도 없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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