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1. 26 날이 더 추워졌다....

2026. 1. 28. 14:18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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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었다.
매서운 날씨가 계속될수록 나의 러닝은 점점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이렇게 오랫동안 러닝을 하지 않은 경우가 적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이유에서 인지 러닝을 하는 것보다 집에서 책을 보는 것이 더 좋았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쉬어서 자칫하면 러닝을 이어가지 못할 불안감이 엄습해 왔고,
그렇게 옷을 챙겨 입고, 운동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여전히 많은 크루원들이 러닝을 이어가고 있다.
나와 친한 몇몇 크루원들은 이제 뚱땡이 되게 생겼다고 나를 놀리기도 한다.
누군가는 가짜러너들은 겨울에 달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 러닝을 이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도 작년에 비해 러닝을 거의 쉬고 있기 때문에 가짜러너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뭐 그건 어쩔 수 없으니.. 조금씩 뛰어보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이다. 누군가는 코앞에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고
누군가는 그냥 취미로 달리기를 이어 나가고 있었다.
 
나는 요즘 런태기에 빠진 느낌이다.
날씨라는 핑계가 이만큼 좋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하지만, 꼭 날씨만이 문제가 아니다.
언젠가부터 달리기를 하면, 오른쪽 정강이 부분에 쥐가 오는 것처럼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고, 달리기를 하면 할수록 통증이 계속되어 왔다.
그렇기에 한동안 러닝을 쉬어오고 있었고,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달리러 나온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정강이의 통증이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느린페이스에서의 문제는 거의 없었다. 다만, 조금만 올리면 바로 여느 때의 그 고통이 찾아왔다.
스트레칭도 잘한다고 하고, 나름 페이스 조절도 해가면서 뛰는데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다.
아무래도 병원에 방문을 하던지 다른 무슨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러닝을 하면서 통증을 느낀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며칠씩 잘 쉬어주면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 현상은 한 달이 넘게 지속되어가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원하는 만큼 러닝을 할 수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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