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것, 먹는 것, 사는 것...

먹고 싶어 뛰고, 뛰기 위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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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7

37. 최고의 가성비 데일리 러닝화 노바블라스트4 👟

요즘 가장 많이 신는 러닝화는 아식스의 "노바블라스트 4"이다. 이미 노바블라스트 5가 해외에서는 출시가 되었고, 직구를 하여 신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몇몇 인플루언서들은 아식스에서 지원을 받아 이미 착용을 하여, 리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리뷰를 보면 많이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이다. 물론, 신발은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는 게 사실이다. 기술의 발전도 한몫을 하는 게 사실이지만, 이미 눈을 정수리에 달고 있는 러너들의 니즈에 맞추지 못하면 러너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쓸데없는 소리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노바블라스트 4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노바블라스트 4는 많은 러너들이 조깅화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나도 조깅을 할 때면 아무런 생각도..

뜀박질 22:22:29

36. 나이키 제가마2 트레일 러닝화 언박싱 💵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내가 한 가지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산을 오르는 것이다. 등산이라고 표현을 하여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그저 동네에 있는 작은 뒷산을 시간 날 때 한 번씩 오르기 때문이다.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나면 운동 겸 슬슬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한 시간 내외로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산책 정도의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등산화도 따로 구매한 것이 없기에 현재는 겨울에 달리기 하면서 사용하려고 구매해 둔 "페가수스 트레일 4 고어텍스"를 착용하고 다녔다. 터프한 날씨에 제격으로 겨울철 눈이 오거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확실히 일반 로드 러닝화보다는 접지력이 좋아 안정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러닝화는 특유의 통기성 때문에 발..

뜀박질 2024.12.21

35. 12월 둘째주 정기런🏃🏼🏃🏼

내가 크루에 들어오고 난 이후 꾸준히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크루에서 진행하는 정기런이다. 매주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진행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주말 저녁에 진행이 되다 보니 참여를 하지 못하는 크루원들도 많다. 특히, 약속이 있거나 아이 때문에 참여를 못하는 크루원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럼에도 크루원들은 정기런 시간이 다가오면 하나둘 모이게 된다. 나름의 소속감도 줄 수 있고, 잘 만나지 못하는 크루원들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나름의 커뮤니티 기능도 있어 정보를 나누는데도 도움이 된다. 정기런의 고질적인 문제는 한 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모든 크루원들이 같은 페이스로 달릴 수는 없다는 점이다. 실력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며, 아무리 조깅을 한다고 하여도 페이..

뜀박질 2024.12.19

34. 김제 대흥각 육미 짜장면 😍

나의 고향인 김제에 오게 되면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일 일이 생긴다.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마시지는 않지만,친구들이 워낙 술을 잘 마시는 관계로술을 마시다 보면 나의 주량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그 날밤은 친구 집에서 신세를 지기 마련이다.결국 늦은 아침에 일어나 해장을 위하여,맛집을 찾곤 하는데 대부분은 짬뽕으로 해결한다. 이번에는 달랐다. 여전히 중국집이기는 하지만내가 워낙에 먹고 싶은 것이 있다고 어필을 하여,결국 소문난 맛집인 "대흥각"을 방문하게 되었다. 워낙에 고추짬뽕이 유명한 맛집이라서 식사 시간이면웨이팅을 피할 수 없는 곳이다.예전부터 해장을 위해서 자주 방문하던 곳이라맛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곳이고김제에 내려올 기회가 되면 한 번쯤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곳이다. 전날 술..

맛있는 것 들 2024.12.17

33. 시즌오프 이후 첫 달리기... 🏃‍♂️

2024년의 시즌을 금산 골드런과 함께 마무리하였다. 나의 기록을 위하여 달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성과가 있었던 대회이다. 이전의 대회에서는 달리기 이후에 피로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힘들게 뛰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힘이 남는 듯한 분위기였다. 어찌 되었든 시즌을 마무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다.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고, 먹고 싶은 것도 원 없이 먹은 거 같다.휴식을 가지게 되었다. 크루원들과 함께 사용하는 톡방에는 리커버리런이다, 인터벌이다, 지속주다, 조깅이다, 이런 저런 달리기를 계속하고 있었지만 왠지 나가는 게 쉽지 않았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뛰고 싶은 마음은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마음먹고 다시 뛰기 위하여 신발에 끈을 묶고 나갔다. 역시 겨울의 달리기는 신발 끈..

뜀박질 2024.12.15

32. 온 러닝 클라우드 붐스트라이크 구매 이야기😂

유튜브를 시청하던 중, 플릿러너에 온 러닝의 클라우드 붐스트라이크가 재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컴퓨터를 켰다. 모바일로도 충분하지만 조금이라도 큰 화면으로 보려는 욕심이 크다. 어느 정도 구매에 대한 생각은 있었던 제품이었다. 물론 지금은 대부분의 카본 레이싱화는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리셀 플랫폼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가 가능하지만 그렇게까지 구매를 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사이트에서 신발만 냅다 쳐다본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수도권에서는 많이 찾는 제품이라곤 하던데 지방러인 나에게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발이다. 나에겐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가 아직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이며,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때는 이런 전통적인 강자들 먼저 생각한다. 아무리 SNS가 발달을 한다고 하여도..

뜀박질 2024.12.14

31. 금산 골드런 레이스 참가.. 2024 시즌오프..

부여 대회에서 원치 않는 10.75킬로를 뛰고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전마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참가권이었다. 참가권의 기간은 넉넉하였다. 25년까지 사용을 할 수 있었기에 뭐라도 하나 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던 중... 금산 골드런에 참가 하자는 의견들이 나왔다. 어차피 사용을 하기로 마음먹은 참가권이고, 언젠가는 참가를 하겠지만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사용하자라라고 마음을 먹었다. 한 해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경품이나 시상 내역이 남달랐다. 물론 나와는 거리가 매우 먼 시상품이기는 하다. 대회에 참가 하기로 마음먹은 후, 이번에는 어떻게 뛰어야 하나 고민을 해보았다. 사실상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는 시즌오프라고 본다. 이전의 대회들처럼 힘들게 뛰고 싶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았..

뜀박질 2024.12.12

30. 빙글빙글 돌아가는 춘식이 방향제😍 feat.카카오선물하기

얼마 전, 문제없이 타던 나의 차에 문제가 생겼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운행을 하는데도 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더 이상 운행을 지속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거 같았고, 차를 검사하던 중 타이밍 벨트 문제가 엔진에 영향을 주어 수리비가 차 가격을 넘어가는 일이 발생하였다.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차를 알아보게 되었다. 수도권과 다르게 자동차가 없으면 거의 생활이 불가능한 지방살이에서 최대한 빠르게 차를 알아봐야 했다. 무리를 하여 자동차를 구매할 이유가 없는지라 가장 현실적으로 나의 처지에 맞는 차량을 고르게 되었고, 딜러가 이야기한 것과 다르게 빠른 차량 인도가 이루어졌다. 차량을 수령하러 가기 위하여 지인의 차를 얻어 타게 되었고, 내가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걸 알게 된 지인은 그 자리에서 ..

29. 제 13회 부여 굿뜨레 마라톤 대회 참가기...😭

아무래도 취미가 달리기이다 보니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는 너무 나와 버린 나의 배를 어떻게 해볼 요양이었고, 기록에 대한 욕심 따위도 없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달리기를 지속해 왔지만 점점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한 번 나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전에도 대회에는 몇 번 참가를 한 경험이 있었다. 지난 9월에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홍성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였고, 가까운 지역인 서산에서 열렸던 대회에도 참가하였다. 10월에는 고향의 친구들과 함께 김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를 하였다. 10월의 지평선 축제와 함께하는 김제의 마라톤은 나름의 규모도 있었고..

뜀박질 2024.12.10

28. 언제나 도전!! 나이키 알파플라이3..😏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러닝 붐이 한국을 덮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나도 포함이 되기는 하지만 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하여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 시점 또한 이렇게 러닝 붐이 일어나기 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시기에는 하이앤드 급의 러닝화를 사는데도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온라인에 접속을 하면 거의 대부분의 러닝화는 재고가 있었고, 가끔은 할인 판매를 하는 제품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을 덮친 러닝붐은 하이앤드 급 러닝화나 인기 상품을 리셀 시장으로 보내었다. 새로운 러닝화가 발표되면 오픈런이나 사이트에서 대기하는 일은 부지기수이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웃돈을 주고 리셀..

뜀박질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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